배우 유인나가 '최고다 이순신'에 캐스팅됐다.
KBS2 '최고다 이순신'의 제작사 에이스토리는 31일 유인나가 캐스팅된 사실을 전하면서 "극중 이순신(아이유 분)의 둘째 언니 이유신 역"이라고 밝혔다.
이에 유인나는 "매우 영광스럽고, 엄마가 특히 좋아하셔서 효도하는 기분"이라며 "흥미로운 소재로 탄탄한 스토리를 써주시는 정유경 작가에 대한 믿음과 탁월한 연출력의 윤성식 감독에 대한 확신, 그리고 무엇보다 이유신이라는 캐릭터에 매우 끌렸다"고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극중 유인나는 이순신의 언니이자 아웃도어 브랜드 마케팅 실장으로 예술이면 예술, 운동이면 운동 못하는 게 없는 팔방미인 만능 커리어우먼 이유신 역을 맡게 된다.
특히 유인나는 아이유와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극중 자매 연기 호흡에 더욱 기대를 모은다.
유인나 '최고다 이순신' 캐스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인나 최고다 이순신 캐스팅 기대된다", "유인나 최고다 이순신, 연기 잘할 듯", "유인나 최고다 이순신 나오면 재미있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인나가 캐스팅된 '최고다 이순신'은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뜻하지 않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게 된 엄마와 막내딸의 행복 찾기와 그녀의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가족의 화해를 그려내는 작품으로 오는 3월9일 첫 방송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