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육대 해명 /MBC 제공
'아육대' 제작진이 최근 논란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31일 MBC '아육대' 제작진 측은 '2013 아이돌 스타 육상 양궁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에 출연하지 않은 아이돌은 출연이 정지된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 무근임을 밝혔다.

아육대 관계자는 "출연을 권유하는 건 맞지만, 압박을 가한 적은 없다"며 당혹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이어 관계자는 "캐스팅 면에서 아쉬울 게 없는 상황으로 출연을 강요할 필요를 느끼지 못 한다. 왜 이런 근거 없는 말이 나오게 됐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아육대 해명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육대 해명, 그럼 그렇지", "아육대 해명, 왜 그런 이야기가 나왔던 거지?", "아육대 해명, 인기 프로그램이라 논란이 있는 건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8일 진행된 '아육대' 녹화에는 샤이니, 인피니트, 2AM, 엠블랙, 제국의 아이들, 틴탑, 씨엔블루, FT아일랜드, 카라, 티아라, 씨스타, 포미닛, 미쓰에이, 시크릿, 에이핑크, 애프터스쿨 등 150여명의 아이돌 스타가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녹화 분은 설 연휴인 2월 11일에 방송된다.

▲ 아육대 해명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