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급 공무원 시청률 /MBC '7급 공무원' 방송 캡처

'7급 공무원'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1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 4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15.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15.9%보다 0.7%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7급 공무원'은 방송 2회 만에 수목극 정상을 꿰찬 이후 수목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한길로(주원 분)은 국정원 퇴출을 통보 받게 된다. 하지만 훈육권 김원석(안내상 분)의 지시로 아버지 한주만(독고영재 분)의 회사에 입사해 비밀스파이가 됐으며 1년 후 가명으로 입사지원서를 낸 김서원(최강희 분)과 재회하게 돼 흥미를 고조시켰다.

또한 국정원을 위협하는 산업스파이로 특별출연한 엄태웅은 비참한 죽음을 맞이하며 새로운 극의 전개를 예고했다. 최우혁(엄태웅 분)은 요원 김성준(정인기 분)과 치열한 격투를 벌이던 중 부상을 입어 목숨을 잃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전우치'는 시청률 12.7%를, SBS 수목드라마 '대풍수'는 시청률 9.6%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