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은 KBS2 수목드라마 '전우치'에서 위기에 빠진 조선을 구하기 위해 과감하게 악에 맞서는 전우치, 재치 넘치고 임기응변에 능한 승정원 조보소 말단관리 이치 역으로 다채로운 연기를 펼쳐내고 있다.
특히 차태현은 빡빡한 스케줄로 인해 힘겨워 하다가도 카메라만 돌아가면 고도의 정신력으로 NG없이 단번에 촬영을 이어나가 스테프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많은 촬영 분량을 소화해 내기 위해 하루 평균 2~3시간 정도의 쪽잠 투혼을 펼치며 연기에 몰두하고 있는 차태현은 촬영이 있는 날 시간을 아끼기 위해 촬영장 근처 숙소에서 잠을 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자면서도 대본을 머리맡에 두고 잘 정도로 '전우치'에 몰입하고자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 현장 관계자의 전언이다.
뿐만 아니라 차태현은 스태프들을에게 "잠 얼마 못자서 피곤하겠다. 오늘도 힘내자!"라며 용기를 북돋아주는 배려를 보여 '전우치' 촬영 현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제작사 측 관계자는 "차태현은 매 순간마다 열정을 발휘해 최고의 작품을 만들어 내고 있다"며 "빡빡하게 돌아가는 촬영 일정 탓에 많이 힘들 텐데 전혀 내색하지 않고 묵묵히 연기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고 전했다.
차태현 쪽잠 투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차태현 쪽잠 투혼, 역시 주인공", "차태현 쪽잠 투혼, 피곤할텐데 대단하다", "차태현 쪽잠 투혼, '전우치'팀 화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1회 방송에서는 차태현이 ‘악의 축’ 김병세의 집으로 잠입, 보물과 집문서를 모조리 훔쳐내는 통쾌한 싹쓸이를 펼쳐내며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