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만식 서프라이즈 무대인사 /온라인 커뮤니티

정만식 서프라이즈 무대인사가 지방 영화팬들에게 큰 선물을 안겼다.

'7번방의 선물' 주연배우 정만식은 지난달 31일 오후 충북 청주와 충남 천안에 상영관을 찾아 '7번방의 선물'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선물을 선사했다.

이날 정만식 서프라이즈 무대인사에는 제작 PD인 임민섭 프로듀서와 함께 자리했다.

정만식 서프라이즈 무대인사에는 평일 오후 시간대에도 불구하고 상영관을 꽉 채운 관객들로 영화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영화가 끝나고 정만식이 갑자기 등장하자, 관객들은 아이돌 스타 못지않은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정만식은 소속사를 통해 "관객들에게 서프라이즈 선물이 된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영화가 극장에서 내리기 전에 이렇게 깜짝 무대 인사를 종종하고 싶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한편 3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는 영화 '7번방의 선물'은 6살 지능의 딸바보 용구(류승룡)와 평생 죄만 짓고 살아온 7번방 패밀리들이 용구 딸 예승(갈소원)을 교도소에 반입하기 위해 벌이는 사상초유 미션을 그린 휴먼 코미디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