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방송된 MBC '세바퀴'에서는 '백만장자의 조건'이라는 주제로 장항선, 배연정, 유퉁, 김준희, 문희준, 후지타 사유리 등이 토크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희는 "한 박스 당 6만원의 물건을 하루 천 건까지 판매한 적 있다" 하루 최고 6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던 사실을 고백했다.
김준희는 "쇼핑몰 사업이 대박 나자 명품 사업까지 영역을 넓히고 싶어 3천만 원을 빌려서 밀라노로 떠났다"며 "하지만 비싼 가격에 한개도 팔리지 않았다"고 쓰라린 실패담을 공개했다.
이에 김준희는 "결국 90% 할인 판매하고 초기 자본 5천만 원으로 온라인 쇼핑몰을 열게 됐다"며 예전의 매출로 돌아가기까지 무려 1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김준희는 "대박 쇼핑몰이 되기 위해서는 스스로 발로 뛰고 이 악물고 열심히 한다. 이름만 걸어놓은 쇼핑몰이 아니라 직접 일을 해야 직원들에게 노하우를 가르쳐줄 수 있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