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체육회 선수단 격려

인천시체육회 이규생 사무처장은 시빙상경기연맹 임원들과 함께 제94회 동계체전을 앞두고 땀을 흘리고 있는 피겨스케이팅 선수들과 쇼트트랙 선수들을 격려했다. 지난 1일 인천 동남스포피아 아이스링크를 방문한 이 사무처장은 선수단에 격려금을 전달한 뒤 "전국체전과 아시안게임 개최도시의 긍지를 갖고 이번 동계체전에서 인천선수단의 기개를 떨쳐 달라"면서 "남은 훈련기간 건강과 컨디션 조절에도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소프트볼협회장에 양동석

(주)청암산업의 양동석(57) 경기도소프트볼협회장이 대한소프트볼협회의 새 수장으로 선출됐다. 협회는 대의원총회(재적 대의원 12명)에서 양 회장이 7표를 얻어 4표를 받은 김종해 현 회장을 누르고 새 회장으로 뽑혔다고 지난 1일 밝혔다. 2004년 경기도소프트볼협회 회장에 취임해 소프트볼과 인연을 맺은 양 회장은 지난해부터 대한장애인야구협회 회장도 겸하고 있다.

■루지 국가대표팀 계주 10위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향해 묵묵히 도전하는 한국 루지 대표팀이 2013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팀 계주 10위에 올랐다. 성은령(21·용인대), 김동현(22·용인대), 2인승의 박진용(20)-권주혁(19·서울체고)이 이어 달린 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캐나다 휘슬러에서 열린 대회 팀 계주에서 세 팀 합산 2분11초975의 기록으로 12개 팀 가운데 10위를 차지했다.

/김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