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싸이 美 슈퍼볼 광고 /해당 광고 영상 캡처
싸이 美 슈퍼볼 광고가 월드스타 싸이의 인기를 증명했다.
 
싸이가 촬영한 미국 인기 스낵 브랜드 '원더풀 피스타치오(Wonderful Pistachios)' 광고는 CBS TV가 이날 생중계한 제47회 슈퍼볼(Super Bowl, 프로풋볼 챔피언 결정전) 도중 하프타임 광고로 공개됐다.
 
광고에서 싸이는 거대한 피스타치오 껍질을 깨고 등장, 피스타치오로 분장한 댄서들과 함께 '말춤'을 추면서 피스타치오 껍질을 쪼개는 방법을 알려준다.
 
'오빤 강남스타일'을 개사한 '크래킹(Crackin' Gangnam Style)'이란 후렴구와 싸이 특유의 코믹한 표정이 시청자의 웃음을 유발한다.
 
USA투데이 등 미국 언론은 "'강남스타일'의 스타 싸이가 슈퍼볼 광고에 등장했다"며 속보로 전하는 등 관심을 보였다.
 
싸이 美 슈퍼볼 광고는 싸이의 첫 미국 상업 광고 진출작이라는 것과 광고가 최초로 공개될 슈퍼볼은 200여 개의 국가에서 약 1억여 명의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쇼로 꼽힌다는 것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특히 싸이 美 슈퍼볼 광고 단가는 30초에 약 400만 달러, 즉 1초에 약 13만 달러, 즉 한화로는 약 1억 4천만원에달하는 천문학적인 가격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싸이 美 슈퍼볼 광고 /행당 광고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