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야 소속사 불만 /KBS 제공
인피니트 호야가 소속사에 대한 불만을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녹화에 참여한 인피니트H 동우와 호야는 소속사 사장님에 대한 불만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이 날 녹화에서는 매주 금요일마다 한명도 빠짐없이 축구를 해야 한다고 강요하는 사장님이 고민이라는 사연자가 등장해 회사를 다니는 모든 사람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에 MC들이 "소속사 사장님 때문에 힘든 점이 있나?"라고 질문하자 호야는 기다렸다는 듯 "사장님 때문에 명절 때 집에 못 간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호야는 "사장님이 '명절 때 집에 가도 할 일 없지 않느냐'면서 명절마다 단체 여행을 계획한다"며 불만이 가득한 표정을 지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인피니트H와 함께 출연한 투윤 허가윤, 전지윤은 "사장님이 늘 댓글을 신경 쓰지 말라고 한다. 하지만 우리에게 잘못된 점을 꼬집어 줄 때 댓글에 있는 내용이다"라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호야 소속사 불만을 접한 네티즌들은 "호야 소속사 불만, 귀여운 불만이네", "호야 소속사 불만, 명절 때마다 회사 스케줄이라니 짜증날 만도 하겠다", "호야 소속사 불만, 사장님들은 왜 저러는 걸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호야 소속사 불만 발언은 4일 밤 11시 15분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