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를린 200만 vs 7번방의 선물 700만 /CJ 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베를린'이 개봉 첫 주 200만 관객을 넘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7번방의 선물'이 만만치 않은 기세로 '베를린'을 따라붙고 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를린'은 지난 주말인 1~3일 전국 897개 상영관에서 153만2천274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정상에 등극했다. 지난달 29일 저녁 개봉해 5일 반나절 만에 누적관객 224만5천468명을 모았다.

'7번방의 선물'은 '베를린'에 밀려 한 계단 떨어졌지만 주말 3일간 전국 869개 관에서 136만801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419만1천879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23일 개봉해 12일 만에 400만 관객을 넘어섰다. 특히 '7번방의 선물'은 좌석점유율이 69.7%로 '베를린'(60.3%)을 앞서고 있다.
 
'베를린'과 '7번방의 선물' 두 영화가 전체 매출액 점유율의 80.9%를 차지하며 극장가를 점령해 다른 영화들은 입지가 줄어들었다.
 
▲ 베를린 200만 vs 7번방의 선물 700만 /NEW 제공

토종 애니메이션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은 전국 388개 관에서 22만3천534명(6.2%)을 모아 전주에 이어 3위를 지켰다.
 
박신양 주연의 '박수건달'은 367개 관에서 13만7천896명(3.8%)을 모아 지난주보다 두 계단 떨어진 4위.

이어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몬스터 호텔'이 297개 관에서 9만3천293명(2.4%, 누적관객수 86만8천385명)을 모아 5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