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G워너비의 김진호가 첫 솔로 음반을 내고 공연을 갖는다.
김진호의 소속사 뮤니트엔터테인먼트는 5일 "지난 2004년 데뷔한 김진호가 9년만에 처음으로 솔로 가수로 나선다"며 "오는 13일 첫 앨범 '오늘-당신의 외로움과 함께이고 싶습니다'를 발표하고 다음달 16~17일 양일간 올림픽공원내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오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진호는 이날 공연에서 첫 앨범 수록곡을 라이브로 들려줄 예정이며, 수록곡들은 SG워너비 때와 달리 개인의 진솔함이 담긴 음악이 될 것이라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한편, 김진호의 이번 앨범은 시간에 대한 그리움과 후회를 간절하게 담은 타이틀곡 '알고있니'를 비롯해 총 10곡의 자작곡으로 구성돼 있어 진솔함이 묻어나는 곡에 성숙해진 보컬을 앨범에 담아 자신만의 색깔을 분명하게 드러냈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에서 가능하다. 문의:(02)3273-0775
/김성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