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두림 해명 /고두림 페이스북
한가인 닮은꼴 고두림이 데뷔곡 '아이스크림'에 대한 추측성 논란에 해명했다.

4일 소속사 핫이슈컴퍼니가 공개한 이번 자켓 사진에는 고두림이 화이트톤의 드레스를 입고 있는 모습이다.

첫 번째 싱글앨범 '아이스크림(ICECREAM)'은 어쿠스틱 기타사운드와 서정적인 멜로디가 가미된 미디엄 러브송이다.

특히 노래 제목이 지난해 10월 발표한 포미닛 현아의 솔로곡의 제목과 일치해 노이즈 마케팅을 노린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이에 고두림 소속사 핫이슈 컴퍼니 한 관계자는 티브이데일리에 "고두림이 현아를 좋아하긴 하지만 이 곡은 현아의 '아이스크림'이 나오기 전 이미 완성된 곡이었다"고 해명했다.

관계자는 "녹음과 마스터링이 끝난 상태였기 때문에 폐기 처분 하기엔 아까워서 어느 정도의 논란을 예상한 채로 노래를 발표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 "하지만 노이즈마케팅을 노린 것은 절대 아니다"라며 "홍보를 위해 제목을 똑같이 한 거라면 현아가 '아이스크림'을 발매한 바로 뒤에 냈지 왜 지금 내겠냐"라고 노이즈 마케팅설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했다.

고두림 해명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두림 해명 들어보니 그럴 듯 해", "고두림 해명, 더 자세히 해명해야 할 듯", "고두림 해명, 현아 기분 안좋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