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황해',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등의 출연작에서 하정우는 먹는 연기로 온 국민의 식욕을 불러 일으키며 일명 '하정우 먹방'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냈다.
이에 하정우가 출연한 최근 개봉작 '베를린'에서도 먹는 연기에 대한 기대를 모았으나 정작 공개된 영화에는 먹는 장면이 포함되지 않아 아쉬움을 안겼다.
류승완 감독은 그 이유에 대해 "촬영 후 편집실 모니터를 통해 하정우가 바게트 빵에 잼을 발라 먹는 장면을 보는데 내가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게 먹었다. 표종성은 음식도 외롭게 먹어야 해서 고심 끝에 편집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렇듯 '하정우 먹방'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자 '베를린'의 배급사 CJ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5일 300만 돌파시 하정우의 먹는 연기가 담긴 미공개 영상분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7일, 전국 3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편집된 '하정우 먹방'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은 하정우가 바게트를 먹는 장면, 빵에 잼을 발라먹는 장면, 아침밥을 먹는 장면 등이 포함돼 있다. 류승완 감독의 언급처럼 심각한 표정과 달리 맛있게 음식을 먹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하정우를 비롯해 한석규, 전지현, 류승범이 주연한 영화 '베를린'은 지난달 30일 개봉해 흥행 열풍을 일으키며 전국 극장가에서 상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