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치'가 '7급 공무원'을 누르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7일 방송된 MBC '7급 공무원(천성일 극본, 김상협연출)' 6회는 전국가구기준 14.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6.0%)보다 1.7%P 하락한 수치다.
'7급 공무원'은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방송 2회만에 수목극 왕좌를 차지했다. 하지만 이날 KBS2 '전우치' 마지막회가 방송되면서 1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전우치'는 15.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SBS '대풍수' 역시 마지막회가 방송됐지만 8.8%의 시청률을 기록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이날 방송된 '7급 공무원'에서는 한길로(주원 분)의 아버지 한주만(독고영재 분)이 비밀 병기 JJ(임윤호 분)에게 공격을 당해 긴장감을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