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정호빈은 SBS '야왕'에서 대통령이자 영부인 주다해(수애 분)의 남편 역으로 최종 확정됐다.
정호빈이 맡은 대통령 역은 부인인 주다해를 파멸로 몰아넣는데 일조하는 역할로, 드라마 후반부터 등장할 예정이다.
야왕 대통령 캐스팅 소식에 네티즌들은 "야왕 대통령 정호빈 어울린다", "야왕 대통령, 중요한 인물일 듯", "야왕 대통령 정호빈 기대하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야왕'은 4% 시청률로 시작해 지난주 8회분까지 15.3% (AGB닐슨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오는 11일 오후 9시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