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 코너 '게릴라 데이트'에는 영화 '베를린'으로 돌아온 하정우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중앙대 연극영화가 선후배 사이인 하정우와 현빈의 과거 MT 사진이 공개, 당시 하정우는 학생회장 현빈은 신입생이었다.
MT 사진을 본 하정우는 "내 헤어스타일은 흑인들이 많이 하는 파마였다. 그때 반투명 선글라스가 유행해서 썼다"고 설명하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어 하정우는 "지금도 기억한다. 90년대는 힙합이 유행했는데 내 바지도 영향을 받았다"며 "현빈은 1학년 신입생다웠다. 멋있고 남달랐다. 저 뒤에 합성처럼 앉아있는 친구는 최대훈이라고 유명한 연극배우다. 편집안되고 꼭 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정우 현빈 MT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정우 현빈 MT 사진 대박이네" "하정우 현빈 MT 사진, 하정우 본인도 당시 패션에 빵 터졌네" "하정우 현빈 MT, 두 사람 이때부터 배우 포스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하정우는 먹방 노하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