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특집프로그램 '남자가 혼자 살 때' 서인국 집. /MBC '남자가 혼자 살 때' 방송 캡처
'남자가 혼자 살 때'에서 가수 서인국의 쓰레기더미 집이 전격 공개됐다.

10일 설특집프로그램 MBC '남자가 혼자 살 때'에는 서인국이 출연, 정리되지 않은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인국은 메이크업도 하지 않는 내추럴한 모습으로 잠옷 차림부터 막 자다 깬 까치머리, 옷 갈아입는 모습까지 낱낱이 보여줬다.

서인국의 집안에는 벗어둔 옷과 치우지 못한 쓰레기가 곳곳에 쌓여있었다.

노홍철은 서인국 집을 본 뒤 "집이 개판이다"고 표현했고 데프콘도 "너무 지저분한 것 아니냐"고 독설을 퍼부었다. 반면 김태원은 "서인국에게서 예술가의 냄새가 난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서인국은 "요즘 스케줄이 너무 많아 들어와서 쉬고 싶은 마음에 집을 청소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 설특집프로그램 '남자가 혼자 살 때' 서인국 집. /MBC '남자가 혼자 살 때' 방송 캡처
남자가 혼자 살 때 서인국 집 공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남자가 혼자 살 때 집안이 이렇게 되는구나", "남자가 혼자 살 때 서인국은 혼자 살면 안될 듯", "남자가 혼자 살 때 데프콘 김광규와 대조된다", "남자가 혼자 살 때 지저분해도 서인국 좋다", "남자가 혼자 살 때 서인국 바쁜 스케줄 이해가 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남자가 혼자 살 때'는 김태원·이성재·서인국·김광규·데프콘·한상진 등 결혼 적령기를 넘긴 스타들이나 기러기 아빠 등 홀로 생활하는 남자들이 사는 모습을 그리는 리얼 다큐 형식의 예능이다. /디지털뉴스부

▲ 설특집프로그램 '남자가 혼자 살 때' 서인국 집. 사진은 서울 강남구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열린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 제작보고회에서 가수 서인국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