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된 MBC 설특집프로그램 파일럿프로 '남자가 혼자 살 때'에서 김광규는 자신의 방을 공개했다.
김광규는 이날 방송에서 자취 경력 15년을 자랑하며 자신의 생활 노하우로 '홈쇼핑'을 꼽았다.
김광규는 택배 받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아침 식사 전에도 TV 홈쇼핑 채널을 시청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케 했다.
그는 "저런 건 별로 안 좋다", "정수기는 안 하나?", "보험은 너무 많이 들었다" 등 혼잣말을 하며 홈쇼핑 채널들을 섭렵했다.
또 "홈쇼핑을 내 구세주로 정했다. 혼자 사는 내게 손 내밀어 준 친구"라며 홈쇼핑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남자가 혼자 살 때 김광규 홈쇼핑 마니아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남자가 혼자 살 때 김광규 진정한 홈쇼핑 마니아", "남자가 혼자 살 때 김광규 쇼핑으로 스트레스 해소?", "남자가 혼자 살 때 김광규 나름대로 즐거운 취미", "남자가 혼자 살 때 김광규 모습 대공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