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의자격' 가애란 눈물, 창극 열연 후 아쉬움에 그만… 주상욱 위로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방송 캡처

가애란 아나운서가 눈물을 흘렸다.
 
10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는 남자, 그리고 국악의 참 놀라운 발견이라는 주제로 남격판 창극 '2013 흥보놀보전'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으로 무사히 공연을 마친 남자의자격 멤버들은 서로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특히 흥보 아내로 열연을 펼쳤던 홍일점 가애란 아나운서가 눈물을 보여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가애란 아나운서는 눈물을 흘리며 "다른 거 보다 저 왜 이러죠?"라고 말하자 김국진은 주상욱에게 "와서 한 번 안아줘라"라며 두 사람의 핑크빛 러브라인을 부추겼다.
 
이에 주상욱이 눈물을 흘리고 있는 가애란을 위로하기 위해 다가가자 가애란은 뒷걸음치며 "왜 이러세요"라고 선을 긋자 주상욱은 섭섭해 하며 자리로 돌아가 웃음을 자아냈다. 
 
 
 
▲ '남자의자격' 가애란 눈물, 창극 열연 후 아쉬움에 그만… 주상욱 위로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방송 캡처
가애란 눈물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애란 눈물 흘리는 모습도 아름답네요", "가애란 아나운서 많이 아쉬웠나봐요", "가애란 눈물보다 주상욱이 더 웃겼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남자의 자격'에서 가애란 아나운서는 앞서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주상욱과의 열애설에 대해 해명해 시청자의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