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 특1급 호텔들이 밸런타인 데이를 겨냥한 메뉴를 내놨다.
하얏트 리젠시 인천은 '밸런타인 데이 스페셜 메뉴'를 출시했다.


이번 메뉴는 '로미오와 줄리엣'의 배경이 된 이탈리아 베로나 스타일의 6코스 요리로 채워져 있다. 또 무료 샴페인 1잔이 제공되고, 여성 고객에게는 장미 꽃 한송이를 선물로 준다.

코스 요리는 이탈리안 총주방장 미텔레 스바르델리니(Mitele Sbardellini)가 베로나 지역의 특징을 느낄 수 있는 재료와 요리법을 담아 직접 구상했다.

에피타이저인 카르파초는 신선한 송어를 이용했고, 수프는 가리비와 허브오일, 캐비어가 들어간다. 파스타로는 감자뇨끼가 준비돼 있고 로스트한 오리고기가 메인 요리로 식탁에 오른다. 디저트는 아몬드 머랭이 곁들여진 패션 프루트 무스, 라즈베리 아이스크림 등이다. 가격은 1인당 11만원이며, 14일 오후 6시부터 이용할 수 있다.

쉐라톤 인천 호텔도 14일, 연인을 위한 단 하루의 특별 프로모션을 편다.

1층 피스트에서 이뤄지는 이번 프로모션은 세계 각국의 음식과 발효주 와인, 스파클링 와인 등 5가지 음료와 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또 연인만을 위한 특별 디저트도 제공된다. 가격은 1인당 6만원이다.

/박석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