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울랄라세션 임윤택 사망. 그룹 울랄라세션의 리더 임윤택이 11일 위암으로 별세했다. 사진은 지난해 5월 서울 강남구 청담CGV 엠큐브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발표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는 임윤택의 모습. /연합뉴스 |
위암 투병 중이던 故 임윤택은 11일 가족들과 멤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
울랄라세션 임윤택 사망 소식이 알려지나 트위터에는 고인을 애도하는 가수들과 '슈퍼스타K' 출연진, 네티즌의 글이 잇따랐다.
싱어송라이터 김광진은 "울랄라세션 임윤택 씨가 세상을 떠났군요. 불꽃같은 삶을 살다가 가셨네요"라고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슈프림팀의 사이먼디는 "임윤택 단장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천국에서 맘껏 춤추고 노래하셨으면 좋겠어요"라고 안타까워했다.
또 조권은 "무대 위에서의 그 열정 잊지 않겠습니다. 좋은 곳에서 편히 쉬세요"라고, 타블로는 "임윤택 씨의 가족들과 가족 같은 모든 분들 힘내세요"라며 위로했다.
타이거JK와 윤하, 작곡가 신사동호랭이도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슈퍼스타 K' 동료들의 충격은 더욱 컸다.
![]() | ||
▲ 울랄라세션 임윤택 사망. /김광진트위터 |
고인이 활동하는 짧은 시간 동안 인연을 맺은 동료들도 슬퍼했다.
방송인 백지연은 "안된다고 하지 말고, 아니라고 하지 말자. 임윤택 씨가 인터뷰에서 했던 말입니다"라고, 방송인 전현무는 "윤택이가 우리 곁을 떠났다고 합니다. 연락을 준 승일이 뿐만 아니라 멤버들 모두 지금 너무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너무도 짧게 이 세상에 머물다 간 고(故) 임윤택 군의 명복을 빌어주세요. 어안이 벙벙하고 가슴이 먹먹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 | ||
▲ 울랄라세션 임윤택 사망. /조권트위터 |
'슈퍼스타 K' 제작진도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울랄라세션 우승 당시 제작진인 신천지 PD는 전화 통화에서 "너무 갑작스러워 경황이 없다"며 눈물을 쏟아냈다.
![]() | ||
▲ 울랄라세션 임윤택 사망. /타이거JK트위터 |
지난 2011년 '슈퍼스타K 3' 에서 우승을 거머쥔 울랄라세션은 고인의 위암 투병 사실이 알려지며 감동의 드라마를 만들어냈다. /디지털뉴스부
![]() | ||
▲ 울랄라세션 임윤택 사망. /백지연트위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