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방송된 MBC '2013 아이돌 스타 육상 양궁 선수권 대회'에서 70m 허들경기의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민호는 긴장으로 스텝이 꼬여 허들에 걸려 넘어졌다.
또한 민호와 함께 우승후보였던 DMTN 사이먼 역시 넘어져 민호와 함께 탈락하는 등 예상치 못한 대이변이 벌어져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민호와 사이먼의 탈락에도 비투비 민혁은 페이스를 유지하며 1등으로 들어와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한편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민호는 실수로 탈락하자 허탈한 반응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민호 탈락 장면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민호 탈락, 당연히 우승이라고 생각했는데", "민호 탈락, 경기 흥미진진했다", "민호 탈락, 실수할 수도 있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날 '2013 아이돌스타 육상 양궁 선수권대회'에서는 그룹 샤이니, 인피니트, 2AM, 엠블랙, 제국의 아이들, 틴탑, 씨엔블루, FT아일랜드, 브라운아이드걸스, 카라, 티아라, 씨스타, 포미닛, 미쓰에이, 시크릿, 에이핑크 등 150명의 아이돌 스타들이 70m달리기, 허들, 높이뛰기, 경보, 400m릴레이, 양궁 등의 경기에 참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