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멤버 정용화가 저작권료 발언에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지난 1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출연한 정용화는 저작권료를 묻는 질문에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정용화는 "이번 새 앨범 타이틀곡 'I'm sorry'를 작곡했는데 얼마 전에 가요프로그램에서 1위를 했다. 3년 만에 받은 1위 중 가장 기분이 좋았다"며 "멤버들이 자주 사용하는 버릇을 염두에 두고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MC 김구라 전현무는 "저작권료가 얼마냐. 지금까지 몇 곡이나 작곡했냐"고 수입에 대해 묻자 정용화는 "안 세봤다"고 짧게 대답하며 저작권료 액수를 밝히길 꺼려했다.
이어 정용화는 "돈을 위해 음악을 한다는 소리를 들을까봐 두렵다"고 덧붙이며 저작권료 발언에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정용화 저작권료 발언'에 네티즌들은 "정용화 저작권료 발언 개념돌이네" "정용화 저작권료 발언, 음악을 정말 사랑하나 보다" "정용화 멋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