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겨울 연속 방영 /연합뉴스
조인성, 송혜교 주연 SBS 새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가 첫 방송부터 2회 연속 방영을 한다.

12일 SBS에 따르면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오는 13일 첫 방송에서 1, 2회 연속 방영을 하고, 14일에 3회를 방영한다.

제작 관계자는 "'그 겨울, 바람이 분다' 1, 2회는 스토리가 워낙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 두 편을 한꺼번에 방송함으로써 시청자들이 더욱 몰입해서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워낙 아름다운 영상과 완성된 스토리가 녹아있어 1, 2편을 연속해서 시청하면 한 편의 영화를 본 것 같은 느낌을 받을 것"이라고 연속 방영 이유를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작년 말부터 시작한 촬영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고 이미 상당히 많은 분량을 사전제작 했기에 첫 주에 3회를 방송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그겨울 연속 방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겨울 연속 방영, 드디어 내일이구나", "그겨울 연속 방영, 기대된다", "그겨울 연속 방영 본방사수"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조인성과 송혜교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인간의 진정성을 들여다 보고 사랑의 가치를 돌아보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다.

▲ 그겨울 연속 방영. 배우 조인성, 송혜교, 정은지, 김범이 3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SBS 수목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