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14일까지 일자리 발굴 및 구인·구직자 고용지원사업을 지원하는 프로시니어(실버일자리발굴단)를 모집한다.

프로시니어는 만 55세 이상의 전문직 은퇴자를 말하는 것으로, 시는 다양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프로시니어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선발된 이들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수원일자리센터에서 근무하면서 일자리 발굴 및 취약계층 동행 면접, 일자리센터의 취업 관련 업무지원 등을 주요 업무로 수행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2명으로, 지원자격은 현재 수원·화성·오산 거주자로서 기업·공공기관의 경영·인사·노무·영업·무역·상담업무 경력자, 교직, 연구기관 종사자, 공무원 등에 만 3년 이상 종사한 경력자들이 대상이다.

접수는 지원서·자기소개서·자격증사본·경력증명서·주민등록등본 등을 구비해 수원일자리센터에 직접 제출하거나 등기우편 혹은 이메일(stoneok@korea.kr)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또는 수원일자리센터(031-228-3879)에 문의하면 된다.

/신선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