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진행된 JTBC '우리는 형사다' 녹화에서 가수 백지영은 과거 보복운전을 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이날 '욱'해서 일어난 사건에 대한 토크에서 중 백지영은 과거를 돌아보며 진지하게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특히, 운전 중 신경전에서 벌어지는 보복운전에 대해서는 직접 자신의 경험담을 밝히기도 했다.
백지영은 "내 차에 친구 아들이 타고 있었다. 각도가 큰 커브를 도는데 택시가 빠르게 달려와 내 차를 훑고 갔다" 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백지영은 "그때 친구 아들이 "이모 잡아!"하고 외쳤고 '욱'하는 마음에 택시를 쫓아가 잡았다"고 고백했다.
한편 백지영은 "과거에 놀림 받은 기억이 있느냐"는 MC의 질문에 "고등학교 졸업사진이 지상렬과 너무 닮아서 인터넷에서 놀림을 받았다"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백지영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백지영 고백, 나도 저런 적 있는데", "백지영 고백, 잡은 게 대단하다", "백지영 고백, 이해는 가지만 저러다 잘못하면 위험함"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백지영 고백은 14일 JTBC '우리는 형사다'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