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석원 해명. 2012년 2월 2일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의 한 갤러리에서 열린 코오롱스포츠 2012 S/S 프리젠테이션에 참석한 배우 정석원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석원이 '정글의 법칙'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12일 정석원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차가운 바다에 뛰어들고 뜨거운 햇빛에 쌍심지 키고 뛰어 다녔던 건 카메라가 앞에 있어서가 아니라 배가 고파서, 부족원들과 함께 추위와 배고픔을 이기기 위한 발버둥 이었다"라고 시작하는 해명글을 게재했다.

이어 정석원은 "해병특수수색대 2년의 추억에 맞먹을 정도로 행복했다. 손가락 열 개 다 걸고. 잘은 모르지만 정글의 법칙이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고자하는 의도는 인간의 삶이다. 개뻥구라(조작)가 아니라"라고 덧붙이며 '정글의 법칙' 진정성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정글의 법칙' 진정성 논란은 지난 5일 박보영 소속사 대표가 SNS를 통해 폭로성 비난글을 게재한 이후 일부 네티즌들이 의혹을 제기하며 불거졌다.

이에 '정글의 법칙' 제작진은 "이미 사라져버린 원시적 건강성을 다시 찾아보려는 것이 프로그램의 중요한 목적이고 이런 기획의도에 충실해 제작에 임했다고 자부한다"며 " 근거 없는 비난은 삼가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밝혔다.

또한 제작진은 "프로그램의 일부로 등장하는 부족들을 촬영하는 경우에도 최대한 전통문화와 생활방식을 고집하는 부족들을 엄선해서 촬영해 왔다"며 "물론 이들 중에는 마을을 떠나 문명화, 도시화 된 사람들도 있겠지만 이들을 따로 보여주지 않은 것은 이들의 존재를 숨기려는 것이 아니라 저희의 촬영의도와 달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석원 해명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석원 해명, 출연진들 맘고생 심하겠다", "정석원 해명, 저렇게까지 이야기하는데 믿어야지", "정석원 해명, 조작논란 씁쓸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보영, 정석원, 이필모, 김병만, 리키김, 노우진, 박정철이 출연하는 SBS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는 오는 3월8일 오후 9시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