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시카 지각 해명. 2012년 10월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 'PYL 오토 런웨이 쇼'에서 가수 제시카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시카 지각 해명이 화제다.

12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화장품 브랜드 행사에 참석한 제시카는 예정시간보다 약 30분가량 지각했음에도 사과 없이 행사에 임해 취재진들의 빈축을 샀다.

결국 제시카는 예정된 시간보다 짧게 '제시카 뷰티토크쇼 & 팬 사인회' 행사를 소화하고 돌아서 팬들의 아쉬움을 남겼다.

제시카 지각에 대해 해당 브랜드 관계자는 "제시카는 당일 오전 일본 아레나 투어 관련 음원 수정 작업을 진행했고 이 작업 시간이 지체되며 행사에 지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설 연휴가 끝난 후 교통 체증이 심했으며 행사장 바깥에 팬들이 몰려 차량 진입이 어려웠다"며 "직접 사과하려 했으나 행사 진행상 시간이 부족해 어쩔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제시카 지각 해명을 접한 네티즌들은 "제시카 지각 해명, 사과 안한 게 더 문제", "제시카 지각 해명, 본인이 했으면 더 좋았을 것", "제시카 지각 해명, 지각 이유가 일 때문이면 어쩔 수 없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녀시대는 일본에서 오는 4월21일까지 아레나 투어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