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B.A.P의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B.A.P에서 보컬을 담당하고 있는 힘찬이 약 열흘 전 외부 일정을 마치고 차에 탑승하려 나오던 중에 미끄러지면서 오른손의 약지와 새끼손가락이 골절되는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힘찬은 현재 수술을 받고 지금은 부모님이 계신 집에서 요양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힘찬은 손과 손목 부분을 감싸는 깁스를 하고 있다. 수술을 진행한 병원은 힘찬에게 당분간 안정을 취해야 한다고 진단을 내렸다. 이에 'PUSH UP' 안무 등 격동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으로 예고된 'ONE SHOT'의 방송 활동에는 참여가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무엇보다 본인과 멤버들이 가장 안타까워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ONE SHOT'은 오랜만에 가장 B.A.P다운 색깔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해서 여섯 멤버 모두가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준비해온 앨범이라 더욱 실망감이 큰 것 같다"라고 말했다.
B.A.P 힘찬 손가락 골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B.A.P 힘찬 손가락 골절 안타깝다", "B.A.P 힘찬 손가락 골절, 본인이 제일 힘들 듯", "B.A.P 힘찬 손가락 골절 치유 기도 하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