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利川] 이천초등학교등 이천시 관내 3개 초등학교와 어린이집등에서 법정 전염병 2종인 홍역이 집단 발생해 감염 학생들이 휴업에 들어갔다.
1일 이천교육청과 이천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이천초등학교 3학년 김모군(10)이 시내 모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홍역으로 판명된 후 1일 현재 이천초교 73명, 신하초교 5명, 마장초교 1명, 어린이집 원생 9명등 88명이 홍역에 전염됐다고 밝혔다.
이천시보건소와 이천교육청은 이에따라 전염병의 확산을 막고 이들 학생들의 안정을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4일까지 관련학생들을 휴업조치시켰다.
이천시보건소는 홍역이 발열, 두통, 기침등 증세가 감기와 유사한데다 잠복기간이 10~12일 정도로 초기발견 및 조치가 늦었다고 밝혔다.
/李錫三기자·lss@kyeongin.com
[利川] 3개 초교 집단 홍역으로 휴업
입력 2000-1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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