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익대학교 앞 브이홀에서 진행된 그룹 레인보우의 컴백 쇼케이스에 앞서 열린 간담회에서 김재경은 '정글의 법칙' 조작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SBS '정글의 법칙W'에 출연한 바 있는 김재경은 "나는 사실 '정글'을 다녀오면서 많은 것이 바뀌었다. 내 삶의 터닝포인트였다. 요즘 사실 논란이 많지 않냐. 우리는 정말 리얼로 임했고 삶에 대해서 큰 가치를 얻었다. 사소한 것 하나 하나에 감사함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막상 정글에 가면 물 한 모금, 그늘 하나에 감사해진다. 그래서 우리는 왜 앨범이 안나오나 투정도 부렸는데 지금 쇼케이스 하는 것만으로도 정말 행복하다. 그럼으로써 이 순간을 즐길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레인보우(김재경 오승아 고우리 노을 정윤혜 김지숙 조현영)는 1년 8개월 공백기를 깨고 2월 12일 첫 번째 정규앨범 '레인보우 신드롬-Part.1' 타이틀곡인 '텔미 텔미(Tell me Tell me)' 티저영상을 선공개했다.
한편 김재경 해명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재경 해명, 그건 정글의 법칙W니깐", "김재경 해명, 그래도 '정글의 법칙'에 대한 믿음은 깨진 상태", "김재경 해명에도 소용없을 듯"등 다소 비관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