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밤에 방송되는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3회에서 조인성이 송혜교의 마음을 얻기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돌입한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 3회에서는 오수가 본격적 오영의 마음을 얻기 위해 진성(김범 분)과 함께 동생의 집인 영의 집으로 들어가게 된다. 함께 생활하면서 영에 대해 관찰하며 자신이 영의 마음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기에 이른다.
반면 오영은 그토록 만나고 싶었던 오빠지만 자신을 16년간 혼자 버려 두었다는 생각에 절대 마음을 내어 주지 않으리라 마음의 빗장을 굳게 걸어 잠근 상태다.
마음을 주지 않고 믿지 않는 오영의 굳게 닫힌 마음을 과연 오수가 어떤 방법으로 열게 만들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1, 2회 연속 방송으로 흡입력 있는 스토리 전개와 영화 같은 영상을 선보인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14일 오후 9시 55분 3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