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싸이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의 방탄차 첫 경험"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싸이는 특유의 선글라스를 쓴 채 타이를 풀어헤친 편안한 차림으로 검은색 에쿠스 차량에 기대어 V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싸이 방탄차는 카니발 축제 참석차 브라질을 방문했을 때 현대자동차에 제공 받았던 것으로 이 차량은 지난 2010년 G20 정상회의 때 각국 정상에게 의전용으로 제공됐고 지난해에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에게 제공된 소량 제작 방탄차로 알려져 싸이의 높아진 위용을 실감케 했다.
싸이 방탄차 인증샷을 접한 네티즌들은 "싸이 방탄차? 역시 국제가수", "싸이 방탄차, 국빈급이네", "싸이 방탄차, 출세했다더니 정말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