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는 14일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김광식 회장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정기의원총회'를 열고 김진영 전 인천시 정무부시장의 상근부회장 임명 동의를 의결했다. 김진영 신임 상근부회장은 인천시 종합건설본부장과 도시계획국장을 거쳐 인천도시개발공사 부사장을 역임했다. 이어 지난해 11월까지 정무부시장으로 근무했다.
인천상의는 또 결원이 발생한 신임 부회장에 ▲두산인프라코어 박종렬 전무 ▲현대제철 박순근 공장장 ▲인천도시가스 정진혁 사장을 선출했다.
상임의원에는 ▲대한제분 이하재 공장장 ▲신세계 손기언 상무 ▲인천농산물 박춘목 사장 ▲희성금속 신동열 전무를 선출했다. 이들의 임기는 21대 의원의 잔여기간(2015년 3월까지)이다. 한편, 인천상의는 이날 2012년도 사업 실적을 보고하고, 2012회계연도 결산수지잔액처분(안)을 심의해 무수정 의결했다.
/김도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