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이하 그 겨울)의 원작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 겨울은 13일 첫 방송 시청률 12.8%(AGB닐슨 제공)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에 네티즌 사이에서 방송 3회 만에 그 겨울의 원작 '사랑 따윈 필요 없어, 여름'에 관심을 보인 것.
그 겨울 원작 '사랑 따윈 필요 없어, 여름'은 지난 2002년 일본 TBS에서 방영된 드라마로 일본 유명 배우 히로스에 료코, 와타베 아츠로, 니시야마 마유코, 사카구치 료코가 출연해 가슴 시린 사랑이야기로 당시 큰 인기를 얻었다.
먼저 그 겨울과 원작의 차이점은 주인공의 직업에 있다. 원작의 주인공은 잘 나가는 호스트 레이지인 반면 그 겨울 속 주인공인 조인성은 전문 포커 겜블러로 등장한다.
또 그 겨울 원작 차이점은 계절에도 있다. 그 겨울은 배경이 겨울인 반면 원작은 여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그 겨울 원작 차이점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 겨울 원작 차이점 재밌네요.", "그 겨울 원작도 봐야겠네요.", "그 겨울 원작 차이점 크지 않네요."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유년 시절 부모에게 버려져 의미 없는 삶을 사는 '오수'(조인성 분)와 시각 장애로 고단하게 삶을 사는 '오영'(송혜교 분)이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