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리스2 해명 /KBS2 '아이리스2' 방송 캡처
'아이리스2' 측이 장난감 총기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15일 KBS2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 측은 "장난감 총기 장면은 제작비용과 관계없이 총기 대여 수량 때문"이라며 "극에 사용되고 있는 총기류는 촬영 시 경찰서에서 대여하는 것으로 극에 투입되는 인물들이 많을수록 그 수량을 맞추기가 어렵다"고 해명했다.

이어 '아이리스2' 측은 "안전상의 문제도 중요하기 때문에 한정적인 수량을 대여 받고 있다"며 "주조연 배우들은 실제 총기류를 사용하지만 단역들의 경우에는 부득이하게 모형총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데 그 부분이 클로즈업되면서 논란이 발생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관계자는 "현장에서도 실전처럼 보이기 위해 노력 중이며 이번 일 이후 내부적으로도 더욱 신경 쓰겠다"고 전했다.

앞서 '아이리스2' 지난 13일 방송된 1회 분에서 NSS 요원들이 백산(김영철 분)을 이송하는 도중 모형총이 등장해 논란을 빚었다.

아이리스2 해명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리스2 해명, 이런 사연이 있었구나", "아이리스2 해명, 장난감 총 등장하니까 확 깨더라", "아이리스2 해명, 장난감 총 인줄도 몰랐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되는 '아이리스2'에서는 장혁, 이다해, 이범수, 윤두준, 오연수, 임수향 등이 출연한다.

▲ 아이리스2 해명 /KBS2 '아이리스2'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