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리스 옥에 티 /KBS2 '아이리스2' 방송 캡처
'아이리스2' 첫 회에서 옥에 티 장면이 포착됐다.

13일 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에서는 NSS 요원 정유건(장혁 분), 지수연(이다해 분), 서현우(윤두준 분) 등이 검은 전투복을 입고 설원을 누비며 강도 높은 전투훈련을 소화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일반적으로 눈 위에서 훈련을 할 경우 눈에 띄지 않게 하얀 전투복을 입고 위장을 해야 하지만 요원들은 보란 듯이 검정색 전투복으로 흰 눈밭을 누벼 보는 이들의 실소를 자아냈다.

한편 아이리스 옥의 티 논란에 대해 제작진 측은 "훈련일 경우 덜 긴장하라는 의미로 튀는 옷을 입는 경우도 있다"며 "무술팀과 협의해 검정 옷을 입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이리스 옥에 티를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리스 옥에 티, 웃기다", "아이리스 옥에 티, 장난감 총과 함께 현실감 제로", "아이리스 옥에 티, 설원서 검은 옷이라니 확 튀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아이리스 옥에 티 /KBS2 '아이리스2'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