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스타' 싸이 대통령 취임식 참석… "식전행사서 '강남스타일' 말춤 춘다" /AP=연합뉴스

'월드스타' 싸이가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다.
 
15일 제18대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는 오는 25일 진행되는 대통령 취임식에서 싸이를 비롯해 다양한 연예인들이 식전행사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대통령 취임식 식전행사에서는 시대 통합 차원에서 각 시대상을 반영하는 영상과 함께 아티스트들이 시대별 대표곡을 부르며 싸이는 이날 '챔피언'과 강남스타일'을 부를 예정이다.
 
또 대통령 취임식 식전행사 MC로 '개그콘서트' 팀의 김준호ㆍ허경환ㆍ신보라ㆍ최효종ㆍ박성호ㆍ김지민씨가 맡고, '용감한 녀석들' 콩트에 이어 아이돌 JYJ가 가수 서태지와 아이들의 '난 알아요' 등 1990년대 대표곡 리믹스와 '오! 필승코리아'를 부른다.
 
한편 대통령 취임식 본 행사 애국가 제창에는 소프라노 조수미와 바리톤 최현수가 함께 초청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