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7번방의 선물'의 무서운 기세가 계속되고 있다.
배급사 NEW는 16일 "영화 '7번방의 선물'이 개봉 25일 만에 누적 관객 수 8,090,380명을 기록해 800만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배급사 측에 따르면 영화 '7번방의 선물'은 개봉 4주차 평일에도 20만이 넘는 관객을 꾸준히 동원하고 있으며 박스오피스 1위, 예매율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 기세를 이어간다면 이번 주 안에 한국 휴먼 코미디 장르 최고 흥행작인 '과속스캔들'(824만5523명)의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7번방의 선물'은 6세 지능의 '딸 바보' 용구(류승룡 분)와 평생 죄만 짓고 살아온 교도소 7번방 수감자들이 용구의 딸을 교도소에 들이기 위해 벌이는 과정을 가슴 따뜻하게 그려낸 휴먼 코미디 영화다.
한편 '7번방의 선물' 800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7번방의 선물 800만 대단하다", "7번방의 선물 800만 돌파 할 만 하더라", "7번방의 선물 800만, 나도 봤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