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드라마 '내 딸 서영이' 시청률이 상승세로 반전했다.
1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내 딸 서영이' 전국 시청률은 41.1%를 기록했다.
'내 딸 서영이'는 그 동안 일요일에 시청률 40%를 몇 차례 넘었지만 토요일 시청률이 40%를 넘은 것은 처음이다.
이는 34.6%를 기록한 지난 회 방송분 보다 5.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서영(이보영 분)이 자신 때문에 동생 상우(박해진 분)과 미경(박정아 분)이 헤어졌다는 사실을 알게되는 내용이 그려졌다.
'내 딸 서영이' 시청률과 비교해 동시간대 방송된 MBC 주말극 '아들녀석들'은 6.0%, SBS '내 사랑 나비부인'은 11.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