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새 일일시트콤 '일말의 순정'이 8%대 시청률에 육박하며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8일 오후 7시40분 첫방송 된 '일말의 순정'은 전국 기준 7.8%, 수도권 기준 8.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패밀리'의 마지막 회 시청률보다 0.7%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일말의 순정'은 나이 마흔에 접어든 다섯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린 작품이다. 전미선·이재룡·이훈·도지원·김태훈이 출연한다.
첫 회에서는 노처녀 김선미(전미선 분)를 중심으로 사랑을 꿈꾸는 40대 남녀의 일상이 그려졌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KBS1 '우리말 겨루기'는 10.9%, MBC '뉴스데스크'는 6.9%, SBS '8시 뉴스' 9.6%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