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야왕'에 배우 정호빈이 카리스마 넘치는 첫 등장을 알렸다.
정호빈은 1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야왕' 11회에서 석수정(고준희 분)의 아버지 석태일 역으로 첫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정호빈이 분한 석태일 역은 이후 주다해(수애 분)의 남편이자 대통령이 될 인물로 알려져 등장 전부터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이날 방송에서 석태일은 독일에서 귀국하자마자 집이 아닌 백학그룹으로 향했다. 백창학 회장(이덕화 분)과 백도경(김성령 분)과 만난 석태일은 반가운 인사를 나누었다.
석태일이 "회장님 덕분에 독일 체류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다. 서울 시장 재선에 낙선하고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을때 절 거둬주신 회장님 은혜 평생 보답하겠다"고 말하자 백창학은 "자네한테 일을 좀 시키려고 불렀다. 석시장 큰 일 한번 해봐야지"라고 답해 앞으로의 행보를 궁금케 했다.
야왕 정호빈 첫 등장을 접한 네티즌들은 "야왕 정호빈 첫 등장, 카리스마 넘쳤다", "야왕 정호빈 첫 등장 멋지다", "야왕 정호빈 첫 등장, 앞으로 변화가 있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