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여왕 장미란이 은퇴식에서 눈물을 보였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SBS '행진, 친구들의 이야기'(이하 행진)에서는 이선균과 유해진이 준비한 깜짝 은퇴식에서 눈물을 흘리는 장미란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최근 장미란은 은퇴 선언 이후 마련됐던 공식적인 은퇴식을 마다하고 이선균의 초대에 응해 그의 친구들과 함께 강원도로 6박 7일간의 국토대장정을 떠났다.
이러한 사정을 알게 된 이선균은 '행진' 멤버들과 함께 장미란의 깜짝 은퇴식을 준비했다.
이선균과 멤버들은 장미란의 눈을 피해 틈틈이 노래 연습을 하고 영상 편지를 찍으며 치밀하게 은퇴식 준비를 했다.
이후 진행된 깜짝 은퇴식에서 장미란은 감동의 눈물을 쏟아냈고, '행진' 멤버들도 덩달아 눈물을 흘려 '눈물의 이벤트'가 됐다는 후문이다.
장미란 은퇴식 눈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미란 은퇴식 눈물 감동이었겠다", "장미란 은퇴식 눈물, 본방 사수하겠다", "장미란 은퇴식 눈물 방송보면 슬플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미란의 은퇴식 눈물을 접할 수 있는 '행진, 친구들의 이야기'는 오는 22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