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패션지 '엘르' 측은 몰디브를 배경으로 진행된 원더걸스 선예 허니문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선예는 "뉴욕 생활 중 다녀온 아이티 봉사활동 현장에서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 그 곳에서 NGO 단체를 운영하고 있던 제임스 박 역시 "콜레라 병동에서 따뜻하게 환자들을 간호하는 선예를 보며 사랑에 빠졌다"고 고백했다고.
또한 선예 제임스박 부부는 "만나기 시작한 시점부터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는 삶을 살자'고 생각했다"며 "더 많은 사람들을 위해 아이티에 우물을 하나라도 더 파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이번 인터뷰에서 선예는 남편 제임스박을 만나게 된 계기부터 프로포즈 에피소드 등 비밀스런 그들만의 스토리를 공개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1월 26일 웨딩마치를 올린 선예와 제임스 박 부부는 신혼살림을 꾸리기 위해 캐나다로 떠났다.
선예 허니문 화보를 접한 네티즌들은 "선예 허니문 화보, 두 사람 너무 예쁘다", "선예 허니문 화보, 부럽다", "선예 허니문 화보, 선남선녀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선예 허니문 웨딩화보는 '엘르' 3월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