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의 간판 예능프로그램인 '1박2일'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찾았다.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 등에 따르면 최근 1박2일의 출연진과 스태프들이 수원의 명소 곳곳을 이동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촬영을 했다.
이들은 먼저 수원화성의 대표 관광지인 장안문에서 오프닝을 열고 수원화성에 대해 개괄적인 설명을 들었다. 이어 수원화성의 백미로 손꼽히는 화홍문(북수문)을 거쳐 정조대왕 시절 장용영 군사들이 훈련했던 연무대로 이동했다. 관광객들이 활 체험하는 국궁장에서 연예인들은 10발의 화살로 미션을 수행했다.
1박2일 담당 PD가 수원문화재단 국궁장 직원으로부터 국궁 교육을 받고 연예인들에게 활쏘기 미션을 제시했다. 출연진들은 국궁장 미션후 장바구니를 들고 수원의 전통시장을 찾아 먹거리를 구입하기도 했다.
1박2일의 하이라이트인 복불복 취침은 수원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수원호스텔에서 영하의 날씨속에 진행됐다. 이긴 팀은 수원호스텔에서, 진 팀은 수원화성행궁 광장 한복판에 비닐하우스를 치고 취침했다.
수원시와 긴밀한 협조 아래 지난 16일과 17일 촬영이 진행된 1박2일 수원편은 오는 24일과 3월 3일에 방영된다.
/박상일기자
수원 화성 찾아온 '1박~ 2일'
국궁장서 활쏘고 행궁광장서 야외취침 등 진행
입력 2013-02-21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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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1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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