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정욱 공부 이유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방송 캡처
배우 곽정욱이 공부 이유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20일 방송된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한 배우 곽정욱은 "전교 2등까지 한 엄친아라고 들었다"는 MC 백지연의 질문에 "엄친아는 아니다. 포장일 뿐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곽정욱은 "단지 연기하는 사람은 공부 못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편견이 싫어서 자존심과 오기로 공부를 열심히 했던 것 같다"는 공부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곽정욱은 공부방법에 대해 "잘하는 암기과목에 주력했다. 국사 같은 경우는 대본처럼 책을 통째로 외웠다"고 설명하며 "국사가 재밌었던 이유는 연기했던 내용을 공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조선의 마지막 왕에 대한 질문을 들으면 '그건 나인데?'라는 식으로 즐겁게 공부했다"고 덧붙였다.

곽정욱 공부 이유를 접한 네티즌들은 "곽정욱 공부 이유 들으니 더 대단해 보이네", "곽정욱 공부 이유, 오기라도 전교 2등은 어려운데", "곽정욱 공부 이유, 국사가 재미있었다니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곽정욱은 현재 성균관대학교에서 연기예술학을 전공하고 있다.

▲ 곽정욱 공부 이유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