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범 열혈 효심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방송캡처
배우 김범의 열혈 효심 연기가 네티즌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20, 2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4, 5회에서는 툴툴대고 욱하는 등 영락없는 철부지지만 아버지를 생각하는 마음만큼은 뜨거운 순수하고 착한 박진성(김범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20일 방송된 4회에서 진성은 파출소의 연락을 받고 사기 교통사고에 휘말린 아버지(고인범 분)를 찾아 나섰고, 다리가 불편한 아버지에게 누명을 씌우며 자신이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이들에게 주먹을 날리며 분노했다.

이어진 5회에서는 진성은 문희선(정은지 분)의 집을 찾아온 아버지를 보며 마음에도 없는 화를 내기도 한다.

하지만 박진성은 이런 아버지에게 답답함을 느끼면서도 오수(조인성 분)의 빚 78억을 PL그룹 상속자인 오영(송혜교 분)에게서 받아내게 되면 그 중 1억을 받아 아버지와 함께 소 농장주가 돼 함께 살날을 꿈꾸는 효심 지극한 청년인 것으로 드러나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범 열혈 효심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범 열혈 효심, 감동", "김범 열혈 효심, 연기 잘 하더라", "김범 열혈 효심, 마음만은 천사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김범 열혈 효심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