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상진 아나운서 사표 /MBC '위대한 탄생2' 공식홈페이지
MBC의 오상진 아나운서가 사표를 제출했다는 소식이다.

MBC 관계자에 따르면 오상진 아나운서는 22일 회사 측에 사의를 표명하며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상진 아나운서의 사표는 아직 수리되지 않았고, MBC가 회의를 통해 수리 여부를 판단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관계자는 오상진의 퇴사 이유에 대해 "복합적인 사유가 있는 것 같다. 특별한 문제가 있었거나 즉흥적인 결정은 아닌 걸로 보인다"고 전했다.

오상진 아나운서의 측근은 "오상진이 사표를 내기 전 여러 소속사에서 영입 제의를 받았지만 모두 거절했다. 잠시 마음 정리할 시간을 가질 것 같다"며 "1년 넘게 방송을 쉰 만큼 방송에 대한 열의가 넘친다. 휴식기는 길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오상진 아나운서 사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상진 아나운서 사표 아쉽다", "오상진 아나운서 사표, 결과가 어떻게 될지", "오상진 아나운서 사표, 파업 때문인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