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한 매체는 관계자를 인용해 MBC 측이 오는 3월18일 봄 개편부터 MBC 토크쇼 '토크클럽 배우들'(이하 배우들) 종영을 결정했으며 오는 27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폐지된다고 보도했다.
MBC 장수 예능프로그램 '놀러와'의 후속 프로그램인 '배우들'은 '놀러와'의 일방적인 폐지로 인해 논란 속에 방송을 시작했으나 단 8회 만에 종영을 맞게 됐다.
또한 황신혜, 심혜진, 예지원, 송선미, 고수희, 신소율, 고은아 등 각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 라인업에 정준하까지 투입되며 화려한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5%미만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배우들 종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배우들 종영, MBC 가차없네", "배우들 종영, 자리잡아가는 중이었는데 안타깝다", "배우들 종영, 너무 이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배우들' 후속 프로그램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