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방송된 C채널 '최일도의 힐링토크 회복'에 출연한 개그우먼 김현숙은 과거 KBS2 '개그콘서트'에서 하차하게 된 이유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현숙은 "출산드라 당시 첫 방송이 나가고 홈페이지가 난리났었다"며 "대박예감과 동시에 기독교 폄하라는 오해를 받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나 김현숙은 "출산드라라는 캐릭터로 연명하고 싶은 생각이 없어 박수 받을 때 코너의 막을 스스로 내렸다"고 개콘 하차 이유를 밝혔다.
이후 8개월 간의 휴식기를 가진 김현숙은 영화 '미녀는 괴로워'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이어 tvN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주연으로 그녀만의 캐릭터를 구축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현숙 개콘 하차 이유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현숙 개콘 하차 이유, 용기가 대단하네", "김현숙 개콘 하차 이유, 그래도 출산드라는 아쉽더라", "김현숙 개콘 하차 이유, 막영애에서 최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